2024년 명산순례 계획이 다음과같이 확정되었습니다
제 11 차 명산 순례
2024년 5월 2일 - 5월 5일
Mt. Shasta 등반 계획서
끝이 보이지 않았던 Pandemic 기간이 지나가고 그동안 중단되었던 명산 순례 행사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음을 미주에 계신 모든 산악인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. 명산 순례는 그동안 미주에 계신 선, 후배 산악인들의 교제의 장이었으며 산악인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배움의 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었기에 그 중단은 미주 산악인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겨왔습니다.
11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 마지막 행사 이후 우리 모두가 기다려 왔던 미주 산악인의 축제이며 미주 연맹의 각 지부와 가맹 산악회 회원들의 하나됨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.
5월 2일부터 3박4일 동안 북가주에 위치한 Mt. Shasta (14,179 ft)의 등반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. Cascades 산맥의 연봉 중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를 오르는 이번 행사는 후배 산악인들이 선배 산악인들 로부터 지혜를 배우며 또한 참석한 모든 이들이 다음 세대의 산악인들에게 물려줄 우리의 전통을 세워 나가는 장이 될 것입니다.
저와 북미 여러 곳에 계신 이사님들이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그동안 Zoom 미팅을 통해 이번 산행이 안전하고 뜻 깊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왔습니다. 참가하시는 산악인 여러분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기원하며, 또한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기간 내내 격려해 주시며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선후배 산악인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.
2024년 2월 8일 재미대한산악연맹 회장 이창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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